다수 보다는 개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각자의 개성을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것이 보편적인 정의가 되었다. 그렇게 많은 다양성이 존중 받게 되었으면서도 그 다양성 안에서도 닮은 부분들만 뭉쳐지고 서로 다른 부분들은 배척하는 모습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우리는 닮지 않은 것을 사랑하지는 못하게 진화 된 것일까. 자신과 다른 것을 포용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일까?
불만에 대한 단상 / 작업의 기본 주제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회에 대한 불만들을 시각화 하는 작업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작품을 통해 서로의 불만들을 공유하고 공감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단순히 개인의 불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사회적 담론으로 형성되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현재 맞이하고 있는 사회 문제들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보고 그 해결책에 대해 고민하도록 이끄는 계기가 되는 작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