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당

여름, 오후

벗어나는 움직임 

사도

시간,계절

놀이터풍경

컬렉션 <부조화의 풍경>은 고장 난 비디오테이프가 강제 정지된 순간에서 영감을 받아, 멈춰진 시공간의 흔적을 포착한다. 정지된 화면 속 고요한 풍경들은 현대인의 불안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 고독 속에서 우리의 존재와 감정의 단면을 성찰하게 한다. 더는 흐르지 않는 익숙한 장면들은 낯설고도 깊은 고독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무상한 시간의 본질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다섯 작품을 통해 시간의 경계에서 선명해지는 시간의 양가적인 가치를 고찰해 본다.

작품

서완호

서완호

서완호

서완호

서완호

서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