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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세상에서 보고 싶어

#호랑이
#민화
#비행기
#소나무
#여행
#모험
#오랭이
  • 제작연도2022
  • 카테고리회화
  • 주제동물
  • 재료린넨
  • 기법아크릴
  • 사이즈50cm x 50cm x 2.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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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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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세상에서 보고 싶어
비틀즈의 ‘Yellow submarine: 노란 잠수함’에서는 해저 4십만 킬로 아래의 평화로운 ‘후추나라’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후추나라의 음악이 거슬렸던 ‘블루 매니족’이 쳐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아무런 힘이 없는 후추랜드를, 노란 잠수함을 탄 비틀즈가 나타나 구하게 됩니다. ‘블루 매니족’은 세상의 모든 나쁜 것들을 의미합니다. 저는 음악 듣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일상에 지치고 고민이 많아지면, 좋아하던 노래가 마치 소음처럼, 더 이상 즐겁게 들리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나쁜 것들로부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지키려면, 우리 마음속에 언제든지 뜰 수 있는 단단한 노란 잠수함이 필요합니다.
하혜수

이따금 틀린그림찾기의 오답 쪽에서 태어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평범하게 흘러가는 세상 속 자신만 틀린 오답으로 붕 뜬 채 살아가는 공허함 말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오랭이”도 틀린그림찾기 속 오답 쪽에서 태어난 호랑이다. 다른이들과 같이 살아가려 그들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숨어있지만, 사실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호랑이일 뿐이다. 남들이 좋아하는 해바라기의 모습으로, 무리에 섞이려 다른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어도, 툭 튀어나온 꼬리와 무늬 때문에 호랑이임을 숨길 수 없다. 오랭이는 호랑이의 모습 그 자체로 정답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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