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BUSAE’s complaining
부부새는 끊임없이 불평을 한다. 나보다 멋진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질투하며 투덜거리고 결국 마음 깊은 감정을 쏟아내버린다.
일상에서의 꾸준한 예민함. 일상을 덮치는 크고 작은 해프닝과 감정을 꾸준히 예민하게 기록하면서 작업은 시작된다. 어렸을 때 부터 생각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그렇게 한결같았던 모습과 같이 지금도 사소한 일에 걱정하고, 걱정을 걱정하는 사람이 되었다. ‘예민하다’는 표현은 부정적인 맥락에서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작은 것들을 더 섬세하게 바라보고 기록하는 나의 본질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