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이 사랑하는 아트 퍼니처 폴트로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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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들의 하우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가구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폴트로노바(Poltronova).'


세르지오 카밀리(Sergio Camilli)가 195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패션과 예술계에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는데요. 칼 라거펠트와 지드래곤이 사랑한 이탈리아 디자이너이자 산업 디자인의 거장, ‘에토레 소트사스(Ettore Sottsass, 1917-2007)’는 1959년부터 1972년까지 폴트로노바의 아트 컨설턴트로서 실험적이고, 급진적인 디자인 가구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브랜드 명성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그는 독창적이고, 틀을 깨는 디자인 철학을 자신만의 제품에 녹였는데요. 1981년 ‘멤피스’ 그룹을 창립해 자유분방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 시대의 획일적인 디자인 체제에 반기를 들며, 실험적인 시도를 지속했습니다. 에토레 소트사스의 대표작으로 수없이 많은 셀럽이 컬렉팅한 폴트로노바의 ‘울트라프라골라(Ultrafragola)’ 거울이 그의 시그니처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야구 글러브를 빼닮은 체어 ‘조(Joe)’는 디자이너 데파스(De Pas), 두르비노(D’Urbino), 로마찌(Lomazzi)가 미국의 레전드 야구 스타 조 디마지오(Joe DiMaggio)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재치 있는 디자인의 암체어입니다. 현재는 모듈 소파가 대중화되었지만 세계 최초, 프레임이 없는 모듈 소파의 시초도 바로 폴트로노바의 ‘수페론다(Superonda)’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셀럽들이 사랑하는 폴트로노바의 다양한 아트 피스 가구 시리즈를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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