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그이의 눈꺼풀_Red dot_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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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회화
  • 재료캔버스에 아크릴
  • 제작연도2023
  • 작품 크기90.9 x 72.7 cm
작품 보증서
작품 사인
액자

미판매

작품 소개

그이의 눈꺼풀_Red dot_06

[ 그이의 눈꺼풀 _ Red dot_06 ] 은 밤새 울고 다음 날 아침, 퉁퉁 부어버린 눈꺼풀의 느낌을 상상하며 그린 그림입니다. 제가 애정하는 이가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 저를 부르더군요. 너무 울어서 눈이 아프다고. 대수롭지 않게 쳐다보았는데 제가 살면서 처음 본 엄청나게 부풀어 오른 눈꺼풀이었죠. 어찌나 퉁퉁 부었는지 눈꺼풀이 투명해져서 안쪽에 실핏줄이 다 보일 지경이었어요. 얼마나 흘릴 눈물이 많았기에 저렇게 연약한 살갗이 투명해졌을까, 물집이 터질 때처럼 톡 하면 물이 쏟아질 것만 같은 기억을 회상하며 그린 그림입니다

아티스트 소개
  • 이효선

사랑하는 이와의 행복한 시간에 눈물이 흐를 때가 있습니다. 그리운 시절을 추억하며 뭉클함에 젖어들 때도 있습니다.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눈물을 쏟아낼 때도 있습니다. 인간의 모든 감정의 이면에는 어떠한 ‘슬픔’이 내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의 귀결점으로서의 ‘슬픔’을 푸른 인간의 초상을 통해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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