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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에 펼쳐진 채지민 작가의 상상력


에르메스(@hermes)가 선택한 한국인 아티스트 채지민(@jiminchae1121). 에르메스 메종 상하이(Hermès Maison in Shanghai)의 새로운 가을 윈도우 디스플레이는 아티스트 채지민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아름답게 공개되었습니다. 에르메스 메종 상하이는 계절이 변화할 때마다 새로운 아티스트 4인을 선정하여 1년 동안 4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대중과 함께 예술적인 공감을 공유하며, 지역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활성화하며 아티스트와 장인정신을 존중하는 에르메스만의 가치 있는 노력인데요.



2023년의 테마는 'Astonishing Hermès! (놀라움을 주는 에르메스!)'로, 채지민 작가는 'Overwhelming Crash(압도적인 충돌)’라는 작품으로 참여했습니다. 작품은 거대한 벽과의 충돌 후에 나타난 일상 공간의 변화와 과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비선형적인 구성을 통해 자연과 인공적인 환경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고, 그 안에 자연과 생명을 살려냈는데요. 이 작품은 채지민 작가의 처음으로 선보이는 입체 설치 작품으로, 2차원과 3차원 사이의 기묘한 공간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성 윈도우에서는 <청둥오리 떼>가 파란 벽의 출몰로 인해 공간 전체가 요동치고 대혼돈이 일어나며, 일상의 질서를 상징하는 계단과 문이 파괴되며 파란색과 회색으로 대비되는 두 세계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여기에 청동오리 떼가 출몰하여, 그들이 날린 자유의 바람이 공간에 새로운 생명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여성 윈도우 <오래된 지하실>은 초록 벽이 무너져내린 지하실에서 식물이 자라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초록 벽과 회색 지하실은 각각 일상과 예술을 상징하며, 한 여성이 예술과 일상의 교차가 일어난 지하실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모험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액세서리 윈도우에서는 <모험의 시작>이 파란색과 초록색을 통해 넓은 하늘과 땅을 상징하며, 오리와 경고 사인 등이 일상과 아트 세계의 충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누군가의 관심 대상이 되지 못한 사진, 수납장 등의 오브제들이 새로운 모험과 마주하게 될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채지민 작가는 이번 에르메스 윈도우 프로젝트를 통해 평면회화에서 설치 작업으로 작품 스펙트럼을 확장할 예정인데요. 에르메스가 선택한 그의 작품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 Hermes Maison in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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