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영화와 패션의 축제 LACMA 아트+필름 갈라


구찌가 후원하는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가 현지 시각 4일,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와 함께하는 자리라 좀 더 특별함을 더했는데요. 그의 첫 번째 이브닝웨어 컬렉션이자, 밤(Notte)의 삶에 대한 송가를 담은 'Gucci Ancora Notte'가 공개되며 하우스의 미학과 비전을 더욱 풍성하게 빛나게 한 밤이기도 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업적을 조명하고 미술관의 필름 이니셔티브를 지지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비주얼 아티스트 주디 바카와 영화 감독 겸 제작자 데이비드 핀처가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이번 갈라쇼에는 구찌 회장 겸 CEO 장-프랑수아 팔루스뿐만 아니라 LACMA의 공동 이사 에바 차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이정재, 블랙핑크 로제를 비롯하여 유태오, 수주, 임세령, 에이셉 라키, 애비 리 등 세기의 셀럽들이 한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아름다웠던 현장을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세요.


@harpersbazaarsg

추천 콘텐츠

이슈

예술과 자본
'아트워싱'에 대하여

요즘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온통 #퐁피두센터한화(@centrepompidouhanwha)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쏟아지는 이미지 속에서 ‘아트워싱(Artwashing)’이라는 단어, 발견하셨나요? 아트워싱이란 예술을 이용해 잘못된 행동이나 이미지를 깨끗이 씻어내는 행위를 뜻합니다.

이슈

제리 고고시안 계정주, 힐데 린 헬펜스타인 사망

숨기기에만 급급했던 미술계 이면의 문제들. 그 오랜 침묵을 밈 하나로 깨뜨린 #제리고고시안(@jerrygogosian)의 계정주, #힐데린헬펜스타인(Hilde Lynn Helphenstein, 1985–2026)이 5월 31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향년 40세. 현지 경찰은 이를 의문사로 보고 수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슈

한국 경매 사상 최고가,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

지난 3월 31일, #서울옥션(@seoulauction) 강남센터 ’컨템포러리 아트 세일‘에서 #요시토모나라(@michinara3)의 2016년작 〈아무것도 아니야(Nothing about It)〉가 15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입니다. 불과 네 달 전인 2025년 11월, 마르크 샤갈의 〈꽃다발(Bouquet)〉이 94억 원에 낙찰되며 세운 기록을 단번에 갈아치웠죠.

이슈

MoMA, 뉴욕 소호에 슈퍼마켓을 열다

장보기라는 일상적인 풍경을 디자인으로 바꿔 본다면 어떤 장면이 펼쳐질까요? 1월 7일, #MoMA디자인스토어(@momadesignstore)가 뉴욕 소호에 가짜 음식(Faux-Food)으로 채운 《MoMA Mart》를 열었습니다. 이곳에는 신선한 먹거리 대신, 음식의 형태를 장난스럽게 모방한 디자인 오브제들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슈

재즈를 눈으로도 듣게 하는 주니아 린의 감각

L-a-u-f-e-y, 많은 사람이 라우페이라고 발음한다는 그녀의 이름은 #레이베이(@laufey)입니다. 1999년생인 이 재즈 팝 가수는 24살에 이미 그래미를 거머쥐었고, 2026년 2월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슈

돌과 드레스를 재해석한 루이 비통 베이징 플래그십

#루이비통(@louisvuitton)이 베이징 싼리툰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개했습니다. 일본 건축가 #아오키준(@asfrom2020)이 설계한 이 건물은 도쿄, 오사카에 이어 루이 비통과의 긴 협업이 한 단계 더 진화한 결과물인데요.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는 중국 고전 정원의 핵심 요소인 타이후석과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2016 S/S 실버 드레스라는, 언뜻 전혀 다른 두 세계를 하나의 유리 표면 위에 겹쳐놓았습니다.

이슈

제니가 폴리 마구를 오마주한 진짜 이유

1966년, 윌리엄 클라인의 영화 〈Who Are You, Polly Maggoo?〉는 패션계가 여성을 소비하는 방식을 신랄하게 풍자했습니다. 영화 속 폴리는 파리 패션계의 슈퍼모델이지만, TV 크루와 편집장의 시선 아래 끊임없이 해부되는 대상일 뿐이었죠. 그녀가 남긴 "사진을 찍을 때마다 내 안에 나라는 존재가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아"라는 대사는, 이미지 산업이 여성의 자아를 어떻게 지워내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이슈

루이 드나보가 디자인한 파리의 독립 영화관 엘리제 링컨

샹젤리제 근처, 1969년부터 파리 예술영화의 한 축을 지켜온 엘리제 링컨이 수개월간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변신을 이끈 이는 파리의 공간 디자이너 #루이드나보(@louis_denavaut)인데요. 동시대 미술계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공간을 단순한 기능의 집합이 아니라 ”예상 밖이지만 설득력 있는 세계로 관객을 데려가는 예술 행위“로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