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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컬렉터들이 아트굿즈의 매력에 빠진 이유



영 컬렉터들이 #아트굿즈 의 매력에 빠진 이유


아트 굿즈의 물결이 거셉니다. 작가가 직접 그리거나 만든 본연의 작품은 아니지만, 이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상품. 이제는 전시회, 박물관, 미술관 어디를 가든 아트 굿즈를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아트 굿즈‘는 왜 유행하는 걸까요?





미디어가 발전하고 미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시 관람객들도 늘어났습니다. 누구에게나 기억하고 싶은 전시나 작품이 있을 텐데요. 하지만 휴대폰 사진첩에 저장한 사진 하나만으로는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 어렵습니다. 여행지에 가면 기념품으로 그곳을 추억하듯, 좋아하는 전시와 작가의 굿즈를 통해 애정을 드러내게 된 것이죠. 소비를 통해 문화적 경험을 추구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로 예술을 다양한 형태로 소비하고 싶어 하는 욕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트 굿즈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높아진 이유도 있습니다. 예전의 아트 굿즈가 작품이 프린팅된 엽서 정도였다면 요즘의 아트 굿즈는 액세서리, 머그컵,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굿즈 자체가 하나의 패션이나 인테리어 소품이 된 것이죠. BTS의 RM도 구매했다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처럼 부담 없이 구매하기 좋은 가격과 작은 크기, 다양한 디자인의 아트 굿즈는 흔히 볼 수 있는 상품들과는 차별화된 특별함을 지닙니다.





항간엔 ‘아트 굿즈는 상술이다’, ‘작품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품 구매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굿즈 형태로 간직할 수 있다는 것. 이만큼 매력적인 소장품이 또 있을까요? 예술에 대한 2030세대의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컬렉터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아트 굿즈’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MoMA, MMCA, M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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